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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M

선교기관의 온라인 고민

  GMF 각 단체의 홍보/기획파트의 주된 업무는 저널, 소식지 발간과 홈페이지관리에 있다. 그 외에 잡다한 영역을 사무실 간사라는 이유도 덤으로 안 고 있지만. 
  그 가운데 온라인에 있어서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있다. 홍보의 입장에서 많은 사람을 불러들여야 하는 개방성과 동시에 정보의 보안으로 인한 제한성의 절충점이다. 그렇지 않아도 한국 선교계의 패쇄성이 자주 거론되는 가운데 정보 공개의 의지와 공개의 수위를 조절하는 부분이 논의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들이 있어서 앞으로 논의 대상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홈페이지의 목적과 대상이 좀더 자세하게 규명될 필요가 있다. 그에 따라 홈페이지의 성격에 따라 구성될 수 있으니까. 이제 자랑하는 홈페이지는 독자들에게 별로 호응이 없을 것이고, 자주 업데이트 됨에도 읽는 사람이 없거나 적다면 사무실의 업무로 볼때  인력 낭비가 될 것이다.

  다른 하나의 부분은 상호 교차되는 영역에 있어서의 교류를 어떻게 이뤄갈 것인지다. 이 영역은 우리 실무자의 영역이 아닌 보다 윗선에서의 논의 대상이라 생각한다. 정보의 소유문제와 더불어 주도권의 문제 도 있을 것이고. 그럼에도 어느정도 실무진에서의 논의는 필요할 것이다. 선교사 지원의 문제와 더불어 후원자와 관심자의 충족도 염두해 두어야하며 더 나은 네트워크를 위한 컨셉을 교류하는 이야기가 필요하다. 
  그런면에서 본다면 근본적으로 정보에 대한 개념과 이해, 흐름 그리고 확장을 교육하는 일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영역은 법인에서 관여하면 좋을 것이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