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명령, 지시- 명령/권위
"엄마한테 그런 식으로 말하지마!"
2. 경고, 주의, 위협- 어떤 결과가 올지
"그렇게 하면 좋지 않을껄!"
3. 훈계, 설교- 어떻게 하면 좋은지
"이렇게 해야지..."
4. 충고, 해결책 제시-충고나 제안
"선생님하고 의논해 보지 그러니?"
5. 논리적으로 따지기- 사실, 논증, 정보, 의견으로 설득
"내가 네 나이일 때 나는 너보다 두 배는 더 많은 일을 했었어"
6. 비판, 비난- 부정적 평가
"그건 네 생각이 틀렸어"
7. 칭찬, 동의- 긍정적 평가/동의
"넌 충분히 더 잘 할 수 있어."
8. 매도, 조소, 모욕- 창피를 주고, 바보처럼 느끼게
"알았따, 철부지야."
9. 해석, 분석, 진단
"너도 실제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잖아."
10. 격려, 공감, 달래기, 편들기- 아이의 감정 강도를 축소
"걱정하지마, 잘 될 거야."
11. 탐문, 질문- 문제해결에 도움이 될 정보를 캐냄
"왜 학교가 싫졌는데?"
12. 한 발 물러서기, 비위 맞추기, 주의를 딴 데로 돌리기
"그 문제는 나중에 얘기하자."
12가지 대화 방식은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 이 가운데 몇몇은 사용하고 싶은 충동이 느낄 정도로 문제의식을 찾아볼 수 없는 것들도 있다. 하지만 막상 그런 대화 방법을 선택하였을 때 '자녀에게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는 경우는 얼마나 될까? 위의 12가지가 별로 도움이 안된다고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자신이 누군가와 대화를 하면서 감정을 노출했을 때 12가지의 방법 중 하나로 대답을 듣는 것이다.
전문 심리 치료사와 상담가들은 아이들과 이야기 할 때에 이 12가지 응답방식을 피해야 한다고 교육을 받는다. 이 방식을 사용할 때 아이는 이야기하기를 그만 두게 할 가능성, 죄책감을 느끼거나 자신감을 잃고 방어적 자세가 되게 하거나, 화를 내게 하거나 자기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느끼게 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어떻게 대화해야 할 것인가? "말문 열기" 즉 공감의 능력에 있다.
아래의 책에서 인용하고 정리.
Thomas Gordon, "부모 역할 훈련(PET)", 양철북,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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