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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일기

마블히어로 블랙팬서 별이 되다.

채드윅 보스먼이 지병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잠깐 멍했다. 그동안 어떤 소식없이 있었는데, 16년에 대장암이 발견되고 지금까지 조용히 싸워오셨다고.

블랙팬서가 나에게 어떤 의미였나 싶으면, 딱히 중요하지 않으면서도 지난 밀레니엄에 들어서면서 마블의 스토리가 미친 영향이 적지 않다는 걸 깨닫게 된다. 그리고 우주의 구원 이야기에 아프리카가 하나의 분깃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는 지난 세기를 극복하는 서상 속 희망은 아니었을지 싶다. 그래서 이렇게나마 추모하고 기억해 본다. 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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