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소리에 문득 하늘을 올려보니
청명한 가을하늘이 펼쳐져 있다.
어제보다 더 파랗게 다가오는 건
내 마음의 구름이 달아나 버려서일까?
아니면,
놀이터에 가득한 푸르른 소리들에 물들어서일까?
2022. 9. 22. 서울 관악구 샘말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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