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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ge of Life/삶의 언저리

아는 이모(아이들의)로부터 흘러온 2021년 선물

"까톡" 드디어 왔다.

미선 이모가 우리 가족에게 보낸  선물이다.

이~~~

고급진 색들이 반짝반짝 거린다.

"우와~~"

모자다~~~ 예쁘고 고급진 모자다.

아내님은 버건디, 나는 인디언블루.

1호는 민트, 2호는 초록~

그렇게 우리의 연말은 행복 바이러스로 더 채워진다. 

오늘 그렇지 않아도 3차백신 맞은 날인데... 

애들 덕택에 우리도 호강한다. 

미선 이모~~~ 고마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