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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미국인 MK 한국에서 인턴십 3색 꿈 품다 2010.07.19 17:54] 국민일보 지난 14일 경기도 수원시 원천동 수원중앙기독초등학교 야외 식당. 180㎝에 육박하는 큰 키의 백인 여성 3명이 “빨리 발리” “저까락” “싸랑해요” “여보쎄요” 등의 어색한 한국말을 던지고 있었다. 이를 듣고 있던 한국인들은 폭소를 연발했다. 3명은 지난달 10일부터 한 달간 이 학교에서 교사 인턴십을 마친 미국 선교사 자녀(MK)들이다. 모두 독일 남서부 칸데른의 선교사 자녀학교 BFA(Black Forest Academy)를 졸업했다. 원천침례교회 김요셉 목사가 안식년차 BFA에서 성경을 가르치면서 만난 게 인연이 돼 한국에 왔다. 이날은 학교가 마련한 바비큐 파티로 3명의 교사와 홈스테이 가정의 한국 부모,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BFA에는 미국 남침례..
행사 소개]해로 반 부르멜른 박사 초청 강의 "교실에서 하나님과 동행하십니까?"의 저자로 알려진 교수의 공개 강의가 7월 30일 새문안 교회 언더우드교육관에서 있다. 책은(그분의 책을 정확히 읽지는 못했지만) 교실과 가정, 그리고 교회의 역할을 언급하며 연합하고 협력할 기독교 교육을 말하고 있다. 그 속에서 교사의 역할, 그리고 기독교적으로 학습과 교수를 접근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하나님의 성품과 그 세상 속에 있는 교사와 학생... 이 관계 속에서 어떻게 조화를 이뤄가야 할지 생각하도록 이끈다. 이번 강좌를 통해서 기독교교육/ 세계관/ 교사/ 하나님 나라에 대한 통찰력을 배우는 시간이 되길 소망해 본다. (가고 싶다... ㅠ.ㅠ)
최근 참석했던 TCK 네트워크 모임... 한국의 해외 진출은 늘어나고 그에 따른 다양한 유형의 한국 사람들이 등장하고 있다. 최근 조기유학으로 인해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다지만 아직도 한국 내에서는 알려지지 않은 이들이다. 강의했던 남자분은 일본에서 성장해서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었던 분이었고, 이 모임을 이끌었던 이사벨씨도 미국에서 성장해 한국에서 결혼하여 살고 있는 분이셨다. 이렇게 사회적으로 이슈를 다루는 그룹들이 더 많아지고 다양한 주제들을 통해 한국 사회가 더 관용있고 다양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문을 여는 창구가 되었으면 좋겠다. 아직 홈페이지가 새롭게 바뀌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기대해 봄직 하다. http://tck.or.kr
말라위 코리아나롯지 백두현대표 해외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또 소망을 꿈꾸는 이들이 있다. 아프리카 이야기가 나와서인지, 신앙을 통한 소망을 꿈꾸는 이여서 인지, 눈이 자꾸 간다. 선한 사업을 통해 사람을 돕는, 아프리카 미래를 꿈꾸는 이가 되길 소망한다. "빵 1봉지로 온가족 1주일 버텼더니 아프리카서도 성공의 길 보였어요" 아내와 꼬맹이 둘을 데리고 전 재산을 훌훌 털어 1999년 12월 제2의 인생을 찾아 떠난 말라위. 현지인들의 느림(slow)의 미학에 반해 찾아간 아프리카 오지에서 그는 1년여 만에 낭만 대신 절망을 맛봐야 했다. 생계를 위해 시작한 인쇄소가 1년 만에 망해버린 것. 자동차 기름이 떨어져 20㎞를 걸어야 했고, 쌀 살 돈이 없어 빵 한 봉지로 온 가족이 1주일을 보냈다. 잘나가던 신문사 사진기자로 취재차 딱..
세계선교전략회의, 한국적 선교전략 찾기 특별히 6번의 결의처럼 한국 선교가 MK들에게 또 디아스포라 교회들에게 중요한 자원임을 인정하고 그에 맞는 적절한 지원을 해주면 좋겠다. 말로만 결의하지 말고~~ http://www.cupress.com/news/news_view.asp?idx=1818&sec=4 '하나님의 선교를 위해 겸손한 종으로 섬길 것' 선언 1907년 대한민국 최초의 선교사 파송에 이어 2010년 선교사 2만여 명에 이르기까지125년의 선교적 성찰을 세계교회와 나누고, 미래 선교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대책을 마련하여 세계선교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을 목적으로 열린 2010 세계선교전략회의가 지난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할렐루야교회(김상복 목사)에서 열렸다. 선교사와 선교지도자, 목회자 일천여 명이 모여 '125년 한국교회..
요즘 관심갖고 하는 것, 가죽 공예 아이팟터치 파우치를 만들다. 얇은 양피이기에 특별한 도구 없이 손바느질로 제작했다. 보기에 어설퍼 보이지만... 손재주 별로 없는 남자가 두번째로 만들었다면, 나름 괜찮지 않나 싶다. 원래 생각은 두꺼운 종이에 양가죽을 씌워서 액정부분과 홈버튼을 드러낼 생각이었는데... 생각보다 복잡해서 포기했다. 아무래도 두꺼운 소가죽이 필요할 듯... 이건 아이폰 구입과 동시에 아내에게 넘어갈꺼니, 아이폰4 구매후 파우치는 두꺼운 소가죽으로 도전해봐야겠다. 나름의 작품이기에... 해피하다. 다음 작은 유에스비 메모리카드 파우치닷!!!
Parallels에서 애니콜매니저 사용법 1. 가능하면 페럴렐즈 가상하드에 애니콜피씨매니저 저장 디렉토리를 만들어라. 사진을 옮길때 에러가 나는데 아마도 xp-페럴렐즈-osx 의 자료들이 오고갈때 프로그램언어의 문제인 것 같다. 원인은 로컬디스크는 페럴렐즈가 만든 하드드라이버지만 내문서는 OS X내의 도큐멘트를 불러오기 때문에 프로그램 언어간 충돌이 있는 것 같다. 일단 옮겨지면 읽어올 수 있지만 파일을 옮기는 과정에서는 문제가 있는듯 하다.
자전거를 타는 이유... 퇴근길... 가끔씩 내가 가던 길이 아닌 다른 길을 갔던 것처럼 오늘도 바람이 불어 집으로 가는 길과 반대의 길을 타게 되었습니다. 막 떨어지기 시작한 빗방울이 걱정되기도 했지만, 왠지 선택한 길을 밟는 페달을 멈추기 싫었습니다. 제대로 바람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한강에 도착하고 여의도방향이 아닌 행주대교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생각보다 페달을 밟는 느낌이 가벼웠습니다. 잠깐 떨어졌던 빗방울은 어디론가 가버렸습니다. 아마도 흘러가는 바람을 따라가는게 싫었었나 봅니다. 그리 오래 가지 않았는데 하늘은 붓으로 여러번 덧칠한 것처럼 구름으로 가득했고 지평선으로 손살같이 달려가는 태양은 숨바꼭질하며 오렌지빛 흔적을 여기저기에 남깁니다. 서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가르며 하늘을 보고 있을 때 내가 왜 자전거를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