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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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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을 기르는 방법 시리즈-희인지우님 블로그 자주 들어가는 블로그가 하나 있다. 자녀 교육에 대해 쉽게 쓰면서 포인트를 짚어 설명하는 블로그여서 자주 들어가 본다. 최근 "창의성"에 대한 방법 10가지에 대해 글을 쓰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창의성"을 새로운 생각을 현실화 시키는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한국의 교육 형태상 "창의성"을 말려버리는 것에 익숙할 것 같아서 창의성을 생각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 개인이 연습하여 끌어낼 수 있는 "창의성"은 마치 물그릇과 같다고 생각한다. 물론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각 개인의 "창의성"은 다르고 또 그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도록 돕는 조언자의 능력도 다르다고 믿고 있는데, 아무래도 개인이란 다양한 능력과 성격을 다르게 가지고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각 개인이 가지고 있는 "창의성"의 ..
대학이 주는 의미는 무엇인가? 이번 김예슬씨의 "고려대 자퇴선언"이 한국 교육사회에 파문을 일으켰다고 생각한다. 특별히 교육에 있어서 우리가 하고 있는 교육에 대한 본질을 꼽씹게 해주었다. 예슬씨가 보여준 것이 여러가지의 시선에서 볼 수 있겠지만 적어도 "대학", "교육"이라는 것의 본질을 다시금 짚어준다는 부분에서는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대학생들이 대기업 하청업체가 된 대학에 절망하면서도 트랙에서 계속 경주를 이어간다. 실존적인 결단을 내리게 된 과정이 궁금하다. “용기라기보다는 끝이 안 보였다. 좋은 대학에만 들어가면, 좋은 직장에 취직하면, 좋은 결혼을 하면, 뭐 하면, 뭐 하면…. 언제까지 트랙에서 경주마로 달려야 하나라는 의문이 들었다. 앞으로 달려가야 할 길은 보이는데 내 영혼은 등을 돌려 불화하기 시작했다..
book] 학교를 찾는 아이, 아이를 찾는 사회 첫인상>> 책 제목이 신선했다. 그뿐이었다. 교회에서 '어린이 마당'을 이끌어야 하기 때문에 하고 있는 일이 있어서, 기독교 교육에 대한 관심때문에 제목은 나의 관심을 끌기에는 충분했다. 하지만 첫 페이지를 훑어가는 순간 '이책 다 읽을 수 있을까?' 생각할만큼 딱딱하고 어려울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글씨도 작다. 그리곤 한쪽에 처박아두고 '언젠가 읽겠지...'하는 막연한 생각으로 잊어버렸다. 설에 내려가는 기차에서 읽을 책을 찾았다. 그리곤 이 책이 다시 눈에 들어왔다. 이 책을 다시 만나는 순간이었지만 그 제목이 주었던 신선함은 사라진지 오래다. '읽어야겠다'는 의무감으로 충만할 뿐이었다. 저자인 조한혜정에 대해서 들은바 없었다. 출판사도 듣보잡이었다. 그래서 신뢰가 가지 않는 책이었지만 왠지 읽어야..
20100208 동아]럭셔리 대안학교가 떴다. 골프-승마-SAT특별반 운영… ‘유학-진학형’ 학교 속속 등장 “우리나라 교육정책은 너무 자주 바뀌잖아요. 우리 애가 괜히 희생양이 될까 봐 걱정도 되고 경쟁력 없는 획일적인 공교육을 받는 것도 싫더라고요.” 1월 말 서울 서초구 양재동 양재역 근처에서 열린 A대안학교 입학설명회. 이 자리에 모인 학부모들은 미국 대학수학능력시험(SAT) 대비반을 운영하는 데다 중국어 교육, 미국 중고등학교 과정의 수업을 진행한다는 A학교의 계획에 솔깃해했다. “꼭 명문대에 보내려는 욕심이 아니라 (아이가) 영어와 중국어 구사 등 내실 있는 교육을 받으며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찾게 됐지요.” 학부모들은 한 해 수천만 원에 육박하는 학비에는 부담스러운 표정이면서도 “어차피 학원이나 과외를 보내며 쓰는 사교육 비용을 따져..
"가난" 아이에게 줄 수 있는 부끄러움... 결국 잘난 어른들이 만든다. 정치라는게 잘은 모르지만 "정치적 맥락"이라 하는 단어가 암시하는 것은 겉과 알맹이가 따로 있다는 것이다. 적어도 가장 신뢰할만한 정치인들이 말하는 것 조차 그대로 받아들일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정치와 기독교가 공존할 수 있는지 고민했던 적도 있다. 공존해야 하지만 공존하지 못하는 것은 아마도 그 맥락이라는 독특한 단어의 존재때문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별 고민없이 살지만 최근 김문수지사와 김상곤 교육감의 갈등은 내게 해아래 새것은 없다는 생각을 다시금하게 한다. "믿을 놈 하나도 없다..." 최근 이계안씨의 글을 보며 그 생각을 다시금 하게 한다. 그분이 누군지 나같은 정치에 대한 쑥맥한테 별로 관심이 없었지만 이번 글은 마음을 움직여 준다. 글의 전문을 카피해도 되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좋은 ..
IIE 2009년 미국내 대학 해외 유학생 현황 발표 IIE open doors 2009: International Students in the United States 원문보기> 위 기사는 미국 국제 학생들에 대한 통계다. 인상적인 것은 인디아와 중국 유학생들의 높은 증가율에 이어 한국이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에 일본은 미국 유학이 감소하였는데 내부 경제사정 또는 다른 대안이 있어서가 아닐까 싶다. 세계 경제 불황속에서도 인도와 중국의 증가는 생각보다 두 나라의 경제적인 사정이 그리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 한국 역시 경제붕괴의 직격탄이 없었다는 것도 한몫한 것 같다. 한국내 유학생에 대한 조사 자료는 어디 없는지 모르겠다. 참고로 인도 103,260 ( 9% 증가) 중국 98,520 (21% 증가) 한국 75,065 ( 9% 증가) 캐나다 29,..
20091112 세네갈에 선보인 `한국 유아 교육' 연합신문 연합신문 기사보기> "한국유아교육소개합니다" (다카르=연합뉴스) 윤석이 특파원 = 지난 10일(현지시각)부터 나흘간 세네갈 다카르에서 열린 `제4회 아프리카 유아교육 박람회'에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 단원들이 종이접기등 한국의 유아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2009.11.13 seokyee@yna.co.kr 한국의 높은 교육열과 낮은 취업율을 생각해 볼때 정부의 대외정책에서 봉사활동 기회를 최소 비용으로 제공한다면 생각보다 많은 참여율이 있을꺼라 생각한다. 코이카활동도 그렇고 정부 기관에서 운영하는 대외 봉사 활동도 그렇고 대외 홍보활동은 민간 외교로서도 좋은 방법이다. 정부와 정부 사이에서 진행될 때 필요한 많은 절차들이 간소화되고 민간활동이기 때문에 정부의 재정적 부담도 기업들의 참여를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