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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를 위한 PPT 제목: 약속에 대한 우리의 자세 주제: 십계명 이후 하나님의 약속 20110821 View more presentations from 바니 방.
MK들의 고민. "돌아갈 집이 없어요" 사람이 사는 데 의식주만큼 중요한게 없다. 현 정부가 시민들에게 얻어맞는 이유도 결국 의식주 해결을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문제는 역사 속에서도 동일하다. 그렇다면 우리 기독교인들에게는 "돌아갈 본향"이 있어서 이런 고민을 하지 않을까? 글쎄... MK들에게는 아주 심각한 고민이다. 그도 그럴 것이 상당수의 MK가 어렸을 때 한국을 떠나서 해외에서 살다가 대학입학, 군대 등의 이유로 귀국하게 되면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을 먹고'가 아닌 '어디서' 살아야 하는가이다. 이들은 귀국 후 친척집을 소개받아 가지만 오래 있는 것을 불편해 한다. 일단 그들은 타인에게 불편을 끼치는 행위를 하지 않아야 된다는 것이 몸에 어느정도 붙어 있는 편이다. 그래서 친척들의 여러 환대에도 불구하고 그 집 냉장고 문을 열어 ..
홈스쿨만 "소명"으로? 효과적인 홈스쿨을 위한 제안을 읽고 1. 홈스쿨만 소명이야? 기독교 교육에 있어서 홈스쿨이 "소명"을 근간으로 한다면, 반대로 공교육에 대해서도 부모의 소명으로 여겨야 하지 않을까? 그렇게 본다면 한국 교회의 "교육"에 대한 소명심은 매우 세속적이고 이기적임에 틀림없다. (다른 영역들도 비슷하겠지만 말이지.) 기독교를 찬찬히 들여다 보면 어떤 일은 특별한 소명으로 논의하고 다른 이들은 평범하다거나 낮은 신앙의 소유자라 구분지으려는 경향이 있다. 현실적으로 이런 경향을 구분하는 것이 별 의미가 없을 수 있겠지만 소명을 핑계로 물러나거나 차별화 하려는 시도를 경계해야 할 필요가 있다. 하나님 나라의 모든 일이 보편적이고 동등한 부르심의 선상에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2. 홈스쿨은 "가정"이 근간이다. 어쨌든 홈스쿨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기독교..
한복을 생각하다. 한복을 바라보는 개인적인 두가지 마음은 "참 뽄때난다"는 것과 동시에 "불편하다"는 것이다. 한복에 대한 이야기는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이야기일 것이다. 어느 특정인에게 있어서 레스토랑에 불편을 주기 때문에 걸리적거리는 것으로 보일 수 있고, 또 누군가에게는 악세사리쯤으로 여겨질 수 있다. 반면에 어느 누구엔가는 포기할 수 없는 것일 수 있다. "전통"이라는 이름으로 말이다. 솔직히 한복 제작과정을 보면 그리 만만한 것은 아니다. 특히 색동이 되면 그것을 천을 이어 붙이는 장난아닌 작업이 더 들어간다. 그런 옷을 막상 입으면 깔끄럽고, 어딘가 부자연스럽다. 그도 그럴 것이 우리가 입는 여러 한복은 생활과 거리가 먼 의식용일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게다가 지금은 드라이크리닝을 맡긴다지만..
비가 오는 7월의 여름날이면 생각나는 그날. 비가 온다. 오늘도 두세번 홀라당 젖은 바지를 에어콘의 제습으로 말렸다. 장마철, 무지막지하게 내리는 비가 오는 날이면, 내 인생을 바꿨던 그날이 생각난다. 어쩌면 그리 극적이지도 않았던 그 날... 나에게는 예수전도단과 첫 만남이었고, 그걸 계기로 중고등부사역에 자원봉사자로 시작된 사역자의 길로 이어졌다. 그리고 지금도 가끔씩 전화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좋은 누나를 만날 수 있었고. 장대비에 머리에서 발끝까지 흠쩍 젖으며, 오고가는 지하철 안에서 말리다가, 또 외부에서 흠쩍 젖는 것의 반복된 그 날은 나에게 내 인생의 길을 만들고 있었던 것이다. 고속버스터미널, 봉천동의 서울지부 사무실과 서빙고 온누리교회. 그 비를 맞으면서도 한번도 그렇게 하루를 보냈던 나를 원망하지 않았다. 오히려 차갑게 타..
구 순천선교부 외국인 어린이학교 구 순천선교부 외국인 어린이학교(舊 順川宣敎部 外國人 어린이學校) 사진출처: 한국 문화재청 한국 선교에 1910년도 전남 순천에 사역하던 선교사 자녀들을 위한 교육 시설이다. 순천선교부는 미국 남장로회에서 세운 지부로 광주 지부에서 활동하던 코잇(Robert Thormwell Coit, 한국명:高羅福 고라복) 선교사에 의해 세워졌다. 그는 순천의 매산 학교를 세우기도 했는데 이 지역 여성 교육에 크게 이바지 했다. 이후 학교는 조선총독부의 성경정과 교수를 불허한다는 이유로 인해, 그리고 신사참배 반대등으로 폐교를 하기도 했는데 1946년에 다시 개교하게 되었다. 이들 자녀들을 위해 세운 학교로 현재 순천시 매곡동에 위치해 있다. 이곳 호남지역 선교부는 일제 강점기 동안에도 활동하였는데, 한때 콜레라가 창..
2012년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자료 입학사정관제홈페이지 입학사정관제(이후 입사정)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각대학의 전형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전 자료들도 있어서 어떤 추세로 변화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서울대 입사정에 대한 안내문입니다. 입사정는 무엇이며, 어떻게 준비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 몇몇 선배들의 이야기도 같이 실려 있으니 실감나게 다가올거라 생각이 듭니다. 입사정의 핵심은 자기주도형 학습이 몸에 배여 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그에 따르는 활동들도 자기 주도형으로 이뤄져야 됨을 의미하겠죠? 서울대 입학사정관제 살펴보기 동아일보가 밝힌 입학사정관제 요약입니다. 요즘 여러 곳에서 책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12년 로드맵을 짜준 곳도 있지요. 부모에게 있어 낯선 제도이어서 따라가고픈 마음이 있겠지만 결국 핵심은 "자기..
기사스크랩 교실붕괴 “학원에 밀려…” 교실이 무너진다 선행학습의 문제는 어제 오늘의 문제는 아닐 것이다. 특히 오늘날 교육에 있어서 사교육 확대는 대학진학이라는 거대한 목표를 성취하려는 욕심의 악순환이다. 교실 붕괴의 원인으로 1. 암기식 교육의 반복으로 인한 수업의 실증 2. 대학 입학에 필요한 지식의 강조로 인한 교육 균형 붕괴 3. 멀티미디어 시대에 반응하지 못하는 교실 4. 학부모의 대학진학의 욕심 5. 교실내 학생수가 너무 많음 학원에서는 1. 일명 쪽집게 과외가 가능(시험 중심) 2. 과정보다 결과 3. 투자(사교육비)로 인한 일종의 경각심 4. 한 교실의 학생수가 적정 5. 돈에 따르는 심화교육이 가능 또 뭐가 있을까???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방법은 1. 학원의 선행학습 중심 대신 복습 중심 2. 한 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