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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 JOURNAL 31호 선교단체와 MK사역
2PM 박재범, 개인적으로 바라보면... 기사보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143&aid=0002002062 2PM을 잘 모르고, 재범이라는 리더에 대해서도 잘 모르지만, 라디오에서 여성 사회자나 초청손님들이 좋아한다는 발언을 들은 정도였다. 개인적으로 박재범씨의 이야기는 박재범 한사람에게만 국한되는 이야기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교포2세나 해외에서 살던 사람들이 한국에 들어와서 대부분 겪게 되는 부분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바로 문화충격이다. 요즘 조기유학을 보낸 수가 작년이었나 통계가 2만이 넘는 것으로 나왔는데 이들도 역시 한국에 돌아와서 자신이 이미 경험했던 한국문화에 대해 문화충격을 겪게 된다. 그것을 리엔트리쇼크(재입국충격 정도로 해석할 수 ..
글쓰기를 잘 하고 싶다. 어려운 말이 아니라 누구든지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글을 쓰고 싶다. 기교는 없지만 간단하면서도 이해하기 쉬운... 난 나름의 기교를 쓴다고 해보는데, 실제로 보면 문장도 엉망이고 단어 선택도 잘 못한다. 흠... 10년이 지나도, 2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거... 한마디로 잘나고 싶은거겠지.
흩어짐과 모임의 반복- 가족의 의미 자손에 대한 집착은 아마도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려는 욕심이 아닐까 생각해 보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인생이라는 여정에서 필연적으로 만나는 "이"이다. 그 여정은 성장이라는 기간에 함께 있다가 또 다른 가족을 이루며 떠나고 또 만나고 떠남의 연속이다. 그것이 지닌 의미는 무엇일까? 그 만남에서 지닌 희노애락, 때로는 격려로 또 때로는 무너짐을 안고 있는 핏줄. 핏줄을 부인해 보고 지워보려고 하지만 또 그 핏줄에 끌려 그 먼 타국에서 자신의 키워준 부모를 떠나 오는 이들도 있다. 그렇게 시간이머릿 속 먼지 자욱한 테이블 한 귀퉁이에 붙어 있는 흑백사진처럼 희미한듯 하면서도 선명한 그 가족의 기억은 오늘을 사는 나에게 이 세상에 존재하고 존재했던 이임을 다시금 확인시켜준다. 그리고 그 너머로 나를 만드시고 세상에..
[북리뷰]엄마 학교 sub-좋은 "엄마"가 되자. 부모교육이 필요한 시기 | 기본 2009.08.04 11:02:20 http://book.interpark.com/blog/barniya/797435 [ 도서 ] 엄마 학교 서형숙 | 큰솔 | 2006/09/15 평점 상세내용보기 | 리뷰보기(119) | 관련 테마보기(127) 등록된 글자수 : 583 글자 교육이라는 단어가 전문가의 단어로 넘어간지도 한참이 되었다. 대가족의 붕괴와 급속도로 진행된 산업화, 그리고 자원이 없는 민족이 지닌 인간 상품화로 인한 치열해진 경쟁사회, 전문성을 강조하는 프로패셔널한 사회, 그리고 자본주의... 교육은 결국 자본주의 속에서 변형되어 가정 교육은 상실된 오직 라이센스를 위한 교육이자 계단을 올라가는 교육으로 변질되었고, 그 중심에는 프로패셔널이라는 이름아래 부모의 ..
창의력 고갈... 원래 그런게 있었나? 건축... 내 전공이라 자랑스레 말하지만... 난 3류... 건축을 해보지도 않고서 난... 내 학부 전공에 대해 자랑스레 떠벌리기도 한다. 그러나 돌아오는 건 난 3류... 건물과 도시를 삐뚤어 보며 중얼거리긴 하지만, 난 그정도다. 그걸 짓기 위해 나름 머리 굴렸을 현실적인 설계가나 한푼의 건축비를 빼보려 애쓰는 시공자의 노력을 무참히 밟아버린다. 난 3류... 건축아닌 일을 하면서 4년간 머리쓰며 학점에 매달렸던 거라 그런지 쳐다보지 않으려 하지만... 어떤 글에서든 어떤 사진에서든 예술가들의 애쓴 흔적이나 발부둥치는 실존의 흔적들을 대면하거나 그들의 창작 세계를 보게 되면 내 영혼은 불탄다. 그들의 창의적인 생각이나 내 머리 속에선 쥐어짜도 나오지 않을 관점들을 접하면 내 마음은 설레인다. 가끔 ..
dvx100설정법 영상 괜찮은 듯 보인다. 출처는 http://hisblog.tistory.com/270
유엔 산하 '툰자ICC한국위원회' 회원으로 활동하는 송윤아양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179781 한국교육의 희망은 역시 타고난 끼(?)로부터이어야 할까? 동일한 환경 속에서 모든 아이들이 성장하게 되면 공통된 반응을 가질 거라는 환상은 아주 오래전 쓰레기가 되었으면서도 여전히 한국은 환상을 가지고 있는건지, 아니면 두눈 꼭 감고 모른체 하고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여전히 구린내나는 교육환경 속에서도 송윤아양같은 엄친아의 등장은 놀랍고 신기한 일이다. 물론 그 엄마가 교사라는 것과 어릴 적 아이의 필요를 받쳐줬줄만한 눈이 있었다는 것의 영향이 크겠지만 그녀 스스로 개척해온 지금까지의 삶은 적어도 영향력 아래 있어야 할 아이가 아닌 영향력을 끼치는 핵이라는 사실은 오늘의 교육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