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627) 썸네일형 리스트형 MK사역의 핵심은 "관계"다. ㄴ 안식년을 맞은 미국에 간 몽골 MK. 그러나 미국 학교의 좋은 시설에도 불구하고 적응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단다. 아이는 시설이 열악했지만 MK학교가 더 좋았다고 말한다. 아이가 좋다고 이야기 한 것은 시설과 환경이 아니라 그곳에 있었던 친구들과 선생님을 통해 갖고 있는 마음과 추억 때문이다. 우리는 이를 "관계"라 말한다. 출처 http://theme.godpeople.com/?GO=theme_view&t_no=14148 최초의 선교사 자녀학교 설립. 1919년 선교사자녀 학교의 시작은 한국 선교의 시작과 함께 이뤄졌음을 알 수 있다. 선교사 파송에 있어서 자녀 교육문제가 그 전에 언급되었지만 실제 현장에서의 충돌을 통해 세워졌고 22년에야 교사 파송을 통해 안정되었음을 알 수 있다. 현대 한국 선교가 이런 역사를 돌아보고 교훈 삼았다면 오늘날 선교가 어떤 모습이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어쨌든 한국 선교에 있어서 MK이슈를 다루는 일이 많아진 것에 감사하고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해 본다 참고글들 조소임 교사 선교사 기사 1. 김교철 목사 "중화민국 산동(山東)선교사 홍승한(洪承漢) 목사(24)" 링크 사라짐(2022.1.12.) 조소임 교사 언급, 박보경 한국 장로교회 초기 여성 선교사의 사역과 선교학적 의의(1908-1942) 링크 변경(2022.. MK NEST 저널 38호 발간 "재입국" http://mknest.tistory.com 지난 11월에 있었던 MKBN내용을 정리하였다. 아직 국내 유일한 MK 저널이어서 네스트에서 그 내용을 기획을 담았는데 이번호로 저널은 멈출 예정이다. 대신 블로그로 전환되는데 아무래도 기획자의 기획력 부족과 에너지가 딸리는 상황때분이기도 하다. 억지로 만들어지는 것보다는 자연스럽게 진행되고 있거나 다루고 있는 것들의 이야기를 발간하는 쪽으로 전환한 것으로 보면 좋을 듯. 지난 2년동안 안고 오면서 저널에 대해 많이 생각하지 못했는데 최근 SNS와 연계되어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훨씬 잘 퍼지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있어서 블로그로 전환하는데 주저함이 없었던 것 같다. 또 홈페이지 관리가 개인적인 능력이 부족해서 거의 손을 댈 수 없는 상황에서 나온 대안이기도 .. 오랜만에 본 영화 "Good Bye Lenin" 영화를 선택한 것은 꽤 오래전이었다. DVD를 모으는 재미를 가지고 있었던 시절, 어딘가에 딸려 들어왔던 스페셜 에디션. 그렇게 한구석에 차지하고 있었다. 영화의 흥미라면 동독의 시민입장에서 본 통일 독일이라는 점이었고, 무엇보다 '어머니를 위한 대대적인 작전'이라는 카피였다. 그리고 백만년이 지난 어제 아내와 함께 보았다. 영화의 내용은 동독 사회주의에 열성이었던 어머니가 아들의 데모현장을 보며 심장마비로 쓰러지고, 코마상태로 8개월을 보내는 동안 동서독이 통일되어버렸다. 어머니가 기적적으로 깨어나고 사회적 변화에 따른 쇼크를 우려해 동독이 여전히 사회주의 체제 속에서 살고 있음을 연극하게 된다. 그 이야기 속에서 서독으로 망명한 아버지와의 만남, 어머니를 위해 동독의 체제를 선전하는 뉴스 만들기, 소.. Merry Christmas!!! 선교기관의 온라인 고민 GMF 각 단체의 홍보/기획파트의 주된 업무는 저널, 소식지 발간과 홈페이지관리에 있다. 그 외에 잡다한 영역을 사무실 간사라는 이유도 덤으로 안 고 있지만. 그 가운데 온라인에 있어서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있다. 홍보의 입장에서 많은 사람을 불러들여야 하는 개방성과 동시에 정보의 보안으로 인한 제한성의 절충점이다. 그렇지 않아도 한국 선교계의 패쇄성이 자주 거론되는 가운데 정보 공개의 의지와 공개의 수위를 조절하는 부분이 논의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들이 있어서 앞으로 논의 대상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홈페이지의 목적과 대상이 좀더 자세하게 규명될 필요가 있다. 그에 따라 홈페이지의 성격에 따라 구성될 수 있으니까. 이제 자랑하는 홈페이지는 독자들에게 별로 호응이 없을 것이고, 자주 업데이트 됨에도.. "시대를 뒤서 가는 사람"이란 책을 읽으며 정병오 선생님을 보면 날카롭다거나 후덕한 이미지와는 거리가 있다. 하지만 그의 지적과 고민에 담겨진 묵직함과 날카로움은 꽤 많은 교사들을 괴롭혔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래서인지 가벼이 잡았던 이 책이 쉬이 읽혀지지 않는다. 그 가운데 " 편함이 아닌 부르심따라" 라는 말이 오늘 가슴에 박힌다. '그래, 내가 선택한 길이 이거였지!' 확인하며.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문득 선 자리에서 문득 선 자리에서 -서 정윤- 그대 지친 모습, 얼굴 숙이고 어깨 위에 쌓이는 질문들을 털며 돌아선 그림자 무엇을 들고 서 있나? 내 흩어진 언어의 기억들 질서를 잃어버리고 바람이 고통조차 아득하다. 누군가 새에게 노래하라고 명령할 수 있는가 외면되어진 뒷모습이 무너진다 자신의 숨겨진 감정 빗질을 하며 씻어도 무너진 그 성벽의 비밀스러움, 창을 통해 만날 수 있는 하늘의 반가움도 잠시 무엇을 들고 서 있어야 하나, 이 자리에서. 사는 삶에서 잠시 멈춰서 내가 어디에 있으며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어디를 걸어왔는지 내 손에 무엇을 들고 왔는지를 보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어느새 누군가를 생채기내고 여기에 와 있는 건 아닐지... 목사가 되어서도 변하지 .. 이전 1 ··· 51 52 53 54 55 56 57 ··· 7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