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627)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자화? 하나님 나라를 생각하면 제자화라는 단어가 먼저 생각난다. 그런데 제자화에 있어서 일반적인 개념은 아마도 순장-순원의 관계가 아닐까? 그 관계에서 무엇을 배우나? 그 결과로 나타난 제자화는 무엇을 의미하며, 어디가 골인가? 이런 제자화는 사회에서 생존하는데 도움은 될 것이다. 하지만 긍국적인 해답을 제공하지 못한다. 그렇다고 전적인 사회적 참여와 활동 역시도 시원하게 우리의 고민을 풀어주지는 못한다. 기독교에서 신앙과 사회는 분리될 수 없다. 그럼에도 함께 하는 것을 고민해야 한다니. 이런 이야기가 1차 로잔대회에서 나온 것이라고 들었다. 일단 복음에 대한 정의가 필요다. 그리고 그것의 목적, 즉 성경의 최종적으로 지적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봐야할 것이고. 그리고 하나님 나라를 통해 이해하는 일.. 김예슬씨 자퇴 1년 후... 김예슬씨의 자퇴 1년 이후 변한 것은 무엇인가? 1년이 되어간다. 2학기가 끝난 오늘에 김예슬씨의 결정이 이 사회에 미친 영향은 무엇일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의로운 분기였기에 뇌리에 남고, 회자되고, 한국의 교육 모순에 대한 저항의 몸짓으로 기억되는 그녀는 지금 어떻게 살고 있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궁금한 생각이 들었다. 꿈을 가지고 살아온 이들에게 "Dream comes true"라는 카피어처럼 스펙이나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여전히 기회가 있음을 잊지않고 도전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잊혀지지 않는 일로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교육이 무엇이며, 인생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지난 기사를 스크랩해 올려본다. 경향신문 20100414] 김예슬씨 “거대한 적 ‘대학·국가·.. 2011. 1. 18. 나는 생각한다. 소셜네트워크를 생각하면서 선교계라는 틀을 생각할 때 어떤 의미가 있을까 생각해 보았다. 선교의 틀이 확장되는 마당에 전통적인 의미에서의 선교를 부여잡고 있어야 할지 고민도 있었지만, 복음에 대한 생각이 확장되고, 복음의 실제가 사회적 참여로 드러나야 한다는 생각이 들면서 조금 더 나아가야겠다는 부담감이 생겼다. 사실 복음이 사회적 변혁과 깊은 연관성이 있음에도 개인의 신앙 차원에서 다뤄진 것은 정치적 메카니즘이 더해진 산물이라 생각되며 그것이 종교적 측면에 고착되었다고 생각한다. 마치 예수님 당시의 제사장이나 바리새인처럼 말이다. 다만 이에 대해서 "하나님 나라"라는 예수님의 선포를 기반으로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일단 선교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필요할 것 같고, 무엇보다 선교라는 주제와 문화적 측면,.. 국민일보에 실린 방콕포럼 글을 보고... MK이슈에 있어서 선교사 자질을 논하기 이전에 그들의 모판인 한국 교회를 들춰봐야 그 실체가 들어날 것이다. 선교사들의 헌신은 고귀하다. 그럼에도 그들이 비판받아야 하는 이유는 한국 교회의 대표성과 더불어 기독교의 성직에 대한 기준때문일 것이다. (평신도들도 부르심에 따라 살기에 그들 역시 사회에서의 성직으로 불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들이 지닌 가치관과 삶에 녹아든 습성은 이미 한국 교회로부터 전염된 것이 많다는 사실이다. 교육과 부, 가치, 정치, 사회, 경제 모든 영역에 있어서 하나님의 나라와 어떻게 이어가고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너무나 종교적인 자세로만 생각할 뿐, 실제로 당면한 문제에 대해선 자의적 해석이 난무할 뿐이다. (그러니 현 정부나 뉴라이트는 여전히 이데오르기의 포로로 있고,.. 2011 기감 MK 대회가 있나 보네요. 정보가 제한적이어서 정확한 것은 알 수 없지만 멕시코 메리다에서 '기감 선교사 MK 대회 준비모임'이 있었나 봅니다. 2세대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어 있는데 어떻게 준비될지 기대와 더불어 우려도 있습니다. MK Generation이라는 네트워크 모임인 것 같은데 미국 LA를 중심으로 모이는 모임인것 같습니다. 다만 이미 미주 지역에 있는 네트워크 MKainos와는 어떻게 다른 건지 잘 모르겠네요. 정말 네트웍을 위한 모임이라면 기존에 있는 네트워크와 어떻게 연계하여 확대 재생산 할 수 있는지가 나와야 하는데, 아무리 서치를 해도 이 정체에 대해선 확인할 바가 없네요. 최근 MK 1세대가 성인으로 등장하고, 이들을 자원으로 눈여겨 본 기성세대에서 선교와 기독교적 자원으로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눈에 띄게 많아졌.. 블로그소개] 이집트에서 한국어 선생님으로 살아남기 이집트에서 한국어 선생님으로 살아남기 KOICA로 이집트에서 한국어 교사로 살아가는 3명의 이야기가 블로그로 올라오네요. 이집트에 대한 소개도 있지만 어떻게 KOICA로 나가게 되었는지, 또 국어와 상관없으면서도 한국어 교사로 나가게 된 방법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도전을 통해 꿈을 이뤄가는 3명의 아가씨들이 도전하는 좌충우돌 이집트 가서 한국어 교사 하기를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거 같습니다. 최근 한국 교육계에 포화된 고급 인력들을 해외로 나갈 수 있는 길을 생각하고 있는데, KOICA가 좋은 도전의 통로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고, 앞으로 개발도상국가에 도움이 필요한 좋은 국제적인 인력들을 통해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길도 찾아가면 좋겠습니다. 또 다른 하나는 해외에 재외국민들을 위한 교육이 다문화를 이해.. 2011 방콕포럼을 마쳤다. 올해로 8회를 맞는 방콕포럼은 1회부터 7회까지 다뤄진 주제를 다시 점검하는 시간이었다. 1회 대회 2004. 1. 6. -8. 21세기 한국 선교를 위한 회고와 전망 2회 대회 2005. 5. 10 -12. 한국 선교와 책무 3회 대회 2006. 2. 27 - 3. 2. 한국 선교현장의 구조 4회 대회 2007. 1. 22 - 25 선교 현장 중심의 관리체제 구축 5회 대회 2008. 1. 21 - 25 현장 선교사 리더십 6회 대회 2009. 1. 19 - 23 실제 리더십 향상을 위한 실제적인 대안 7회 대회 2010. 1. 25 - 29 한국 MK사역 4반세기의 회고와 미래 전망 대회 구성은 다음과 같았다. 첫째날(10)은 방콕포럼 소개와 책무 발제(손창남)/응답(한정국, 윤한열) 둘째날(11)은.. MK의 잠재력. 현지토착화의 삶을 2세대에서 이루다. 아프리카 가나에서 사역하는 최용순 선교사 차남 최승업씨가 최근 한국 언론에 계속 소개되고 있다. 타이틀은 '가나에서 성공한 청년 사업가'. 그는 부모인 선교사와 함께 1992년 1월, 아프리카 가나로 갔다. 그의 나이 14. 한국이 세계적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선교사들의 삶은 그리 녹녹하지 않았을 것. 결국 그는 현지 중학교를 다녔고 현지 가나인처럼 성장했다. 그의 경험이 어떠했을지 잘 모르겠지만 그 나름대로 힘든 시간을 겪어나갔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적응했고 리더십을 발휘하며 고등학교 시절을 보냈고 현지 대학을 졸업하였다. 그에게 있어서 아프리카는 어떤 땅이었을까? 아마 부모 선교사들이 지닌 현지에 대한 절박한 심정만큼이나 그에게도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그가 현지에서 가나인도 아니면서 가나인으로 살아.. 이전 1 ··· 50 51 52 53 54 55 56 ··· 7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