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627)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름. Henge docks 4 macbook pro 15" 맥북프로 거치대 이것을 처음 본 것은 몇년전으로 기억한다.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애플포럼에서 본 것으로 국내에 나오면 한번 질러야겠다고 생각만 하고 잊어버렸다가 최근 책상정리를 하면서 거치대를 검색하다가 이녀석을 다시 보게 되었다. 그리고 구매목록 1위가 되어 배송대행을 통해 구하였다. 배송대행을 통해 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조심스러웠지만 직접 구매하는 것보다 배송비가 적게 들어서 자주 이용하게 될 것 같다. 이녀석을 받은 느낌은 약간 실망한 정도랄까? 이유는 바로 아래의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모두 모아진 전선이 밖으로 나가는 곳이 협소하다는 것이다. 사실 2개의 USB, 1개의 ie-1394b, 1개의 라인아웃, 1개의 라인인, 미니 dvi, 랜선, 파워 이렇게 총 8개의 선이 나가야 한다. 그 가운데 미니DV.. 약에 대한 불편함 "의사는 약장수가 아니야!" 꽤 지난 만화이긴 하지만 최근 "쿠니미츠의 정치"라는 만화책을 보면서 거기에서 언급한 병원-제약회사-후생 사이의 유착관계를 언급하는 부분이 나온다. 특히 감기에 있어서 감기약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이며 우리의 체온이 올라가는 것 무슨 의미인지를 다루는데... 한마디로 열과 수분은 감기의 인플루엔자의 활동을 둔화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몸의 반응에 따라야 하는데, 강제적으로 체온을 떨어뜨리면 인플루엔자의 활동이 활발하게 만든다는 이야기. 그 만화에서 그것을 깨닫게 해 준 의사는 "의사는 약장수가 아니야!"라고 외친다. 그럼 의사의 역할은... 당연히 "병을 고치는 것"이다. 모든 약이 쓸모없다는 것은 아니겠지만 적어도 약이라는 존재가 우리에게 주는 것이 항상 득만이 아님을 인식하고 복용하는 것이 필요할 것.. 현 정권은 정말 "명물"이다. 이번 정권이 이뤄낸 가장 큰 쾌거는 중앙 일간지를 정부의 나팔수로 전락시키고, 기사의 중립성이 없음을 명백하게 드러낸 것이자, 과거 미디어의 종말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 (조중동은 괴담의 진원지가 되어버렸고, 진보 언론들도 나꼼수의 특종에 쫓아다니고 있다.) 대신 SNS와 개인 미디어, 더나아가 소위 괴담의 진원지라 지목했던 개인 인터넷 방송이 연속 쓰리쿠션 이상의 특종을 터뜨리며 새로운 언론으로 자리를 굳혔다. 그리고 어렵고 힘든 이야기 대신에 감정적 해우소 역할을 하면서도 쉽게 정보를 제공하는 다양한 매체(개인들)을 연결시켜 새로운 교육의 행태를 만들어냈다. 그 결과로 10대들의 정치 참여가 가능해졌고,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것을 과거의 행태로 막아설 수 있을지 의문스럽다. 이런 시대가 .. 올해 수시 모집은 최악. 나의 자녀에겐 물려주지 않으련다. 파이넨셜 뉴스 2011. 11. 20. 기사보기 "입시 교육업계 등에 따르면 수능 이전에 원서접수를 마감한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서울 11개 주요 대학에 62만1647명이 지원, 지난해(27.94대 1)를 뛰어넘는 32.86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 수도권 33개 대학의 지원자는 103만7836명에 달했고 평균 경쟁률은 33.28대 1(지난해 26.55대 1)" 과거를 생각해 보면 정시에 따르는 것이 수시였다면 이제는 수시가 대학입학의 주요 전형으로 발전될 것 같다. 다만 현재의 시스템으로 볼 때, 변별력이 떨어지는 상황에 있어서는 본래 취지를 어떻게 회복할 것인지를 고려해야 할 것이다. 문제는 아이들이 그들의 초중고 시절을 자신의 재능을 계발하는데 보내지 못하고 있.. 성교육의 필요성, 그러나 본질은 사회의 실천이다. 최근 한국 사회의 성범죄가 지독하리만큼 나타나는 것은 과거에 쉬쉬하고 덮어둔 것이 드러나는 것 뿐만 아니라 사회 내부적으로 성에 대한 개방성과 성의 상품화, 더 나아가 걸리지 않으며 나쁜 짓을 하면 된다는 사회적인 불감증이 더해져 나타난 결과라 생각한다. 여기에는 사회적 권위와 명예심이 자본논리에 추락한 것도 원인이 된다. 여기에는 단순히 미디어나 시장논리만이 담겨있지는 않을 것이다. 그동안 내부적으로 일종의 룰이었던 사회 윤리가 기성세대의 궤변으로 형식적인 것으로 남겨진 결과이기도 하다. 아이들은 딱딱하고 바른 소리는 사회에서 통용되지 않음을 이미 알고 있다. 결국 본능(저지르고, 감추고, 보호하는)에 충실한 짐승으로 키워가는 것이다. 최근 어린이들의 노골적인 성에 대한 집착은 개방적인 성문화에 기인한.. ipad 2를 위한 타거스TES01001US 가죽 케이스 주문한지 얼마 안되어 약 8000원정도가 더 빠진 제품이고, 배송문제로 약 2주만에 받는 것을 제외하면 가격대비로 괜찮은 제품이다. 타거스라면 왠지 값싼 느낌을 지울 수 없는데, 해외에서 판매되던 이 제품을 우연히 접하게 되면서 생각보다 타거스가 나름 변신의 시간을 갖는다고 생각했다. 한국내 타거스의 공식판매물이 아니기 때문에 지난달까지 국내에서 판매되던 유형은 대형온라인업체에서는 8만원대의 가격을 유지하거나 군소 업체에서는 7만원대를 보여주었다. 재미있었던 것은 국내 배송대행업체들이 조금 더 저렴하게 올려주었는데 아마도 아마존같은 해외 대형 업체의 판매가 변동때문이라 생각한다. 어쨌든... 쥐마켓에서 수입대행을 해주는 곳이 제일 저렴해서 주문하게 되었다. 참고로 이 제품의 미국 판매 가격은 제일 싼 곳.. 짜증나는 "소통" 최근 제일 많이 듣는 단어가 있다면 "소통"이다. 소통에 대한 치료부터 온라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역은 소통으로 열병중이다. 그런데 정작 다양한 소통의 도구들과 세라피들은 있지만 주제는 사그러지지 않는다. 소통을 위한 소통인지, 소통을 주제로 소통하고 있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나를 돌아보더라도 소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많은 활동영역에서 논하고 있지만 정작 내 자신이 타인과 소통을 잘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는 생각을 갖게 된 건, 소통이 담고 있는 본질, 즉 관계 형성, 개선, 발전이라는 측면에서 간과하고 있는 부분들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디자인이라는 영역에 있어서도 소통이 거대 담론으로 자주 언급되는 것을 본다. 사실 디자인은 일종의 소통의 도구이자 소통 그 자체이기 때문에 사실 당연한 것.. 가을은 그렇게 찾아 왔더라. 가을은 찾아왔다. 하지만 내 주인들은 어디로 갔을까? 그는 홀로 있다. 과거를 헤메는 걸까? 흘러가는 시간을 물끄러미 나를 담아 보낸다. 2011. 10. 29. @무주 이전 1 ··· 38 39 40 41 42 43 44 ··· 7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