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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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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회 한국선교지도자포럼에서 MK이슈 18. 선교사 자녀의 선교동력화 우리는 한국 선교사 자녀 교육의 다양한 필요가 전개되는 21세기 상황 속에서 서구 의존적 MK 교육에 치우친 방법에 우려를 표명한다. 선교비의 상당한 부분이 MK교육으로 소진되는 현상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았다. 따라서 우리는 선교 현지 학교 교육의 개발 또는 정체성 있는 한국어 교육 그리고 홈스쿨 개발에도 적극 노력하기로 하였다. KWMA는 MK 연구 개발단체와 함께 중장기적인 대책을 강구하여 해법을 찾도록 노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우리는 MK들도 선교 공동체를 이루는 작은 선교사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 그런 인식을 통해 MK들이 부모 선교사들이 보지 못하고 가지 못했던 곳, 좀 더 깊은 곳에서 전문적으로 생명을 살리는 구원사역을 담당하리라 기대한다. 정리해 보면..
둥지학교 10주간의 긴 장정 드디어 끝나다 드디어 19번째 둥지학교가 끝났다. 10주간의 긴 일정을 마치고 끝난 이번 학기도 간증거리가 많다. 익산에서 참석하신 선생님부터 47년생 은퇴를 앞둔 선생님까지... 이번학기에 많은 관심을 못가졌지만 감동을 주는 것도 그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MKBN에 대한 기대감 이번 수원 대회는 국내 기관 사역자들 중심으로 진행될 것이기 때문에 재입국이라는 이슈에 있어서 기본 모델을 만들어 내는데 역할을 할 것이다. 각 단체의 MK 재입국 프로그램을 나누고 모으고, 대안을 제시하는 과정을 통해 처음 참여하는 기관 간사들에게 전체를 볼 수 있는 안목을 제시할 것이고, 동반자 의식을 통해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개발하는 협력 사역이 일어날 것이라 믿는다. 개인적으로 4번의 대회를 참여하고 3번의 대회를 준비하면서 많은 영향을 받았지만 MKBN이 앞으로 좋은 네트워크로 성장하려면 자발적인 모임들이 일어나고 지속적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프로그램의 개발과 주요 문제를 연구하는 그룹들이 기관을 초월해서 협력할 때 MK Care가 살 수 있으며, 한국 선교를 지탱해 줄 수 있다. 파..
2010 동유럽 선교사 수련회 MK 프로그램-크리스챤헤럴드 이제 선교사대회에서 선교사들이 프로그램을 잘 진행할 수 있도록 MK들을 따로 모아 돌보는 차원에서 프로그램이 있는 것으로 변화되고 있다. 이제 바라기는 MK들을 이해하고 한국 기독교인의 관점이 아니라 그들이 겪고 있는 환경에 적절한 이해를 갖고 접근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되길 기대해본다. http://www.christianherald.com/WZ_NP/section/view.asp?tbcode=sec02&cseq=6&seq=499 [칼럼]동유럽선교사수련회를 다녀와서 MK를 위한 은총의 시간을 통해 상처의 치유, 회복의 순간을 경험 지난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크로아티아의 Zagreb에서 230명의 선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6회 동유럽선교사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특별히 MK(선교사 자녀들)를 ..
돈은 돈으로 끝났으면 좋겠다. 선교사들은 가난한가? 그렇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 그렇다고 공산주의처럼 무언가 통제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렇지만 그 자녀들의 모습을 보면 조금은 그런 나눔이 필요하지 않은지 생각하게 된다. 선교사로 있으면서 부의 불평등을 보며 선교사들 사이에서 긴장감을 종종 느끼게 된다. 그들의 부르심이 일차적이지만 사람으로 살면서 부러움이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데 헌신한 이들에게는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아이들에게는 보다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일차적으로 교육 옵션에 대한 선택 제한이다. 자녀들이 좋은 학교에서 좋은 교육을 받는 걸 바라는 것은 잘못된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런데 다른 대안이 없기 때문에 한 선교현장에서 극과 극의 교육옵션을 선택하는 것을 보게 된다. 그나마 선교사자녀 학교가 잇는 ..
필리핀 MK/기독교 학교 제자들국제학교 소개 독립신문에서 학교 소개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DFC 소속의 학교로 선교사자녀들과 기독교인 학생들을 위한 학교이며, 필리핀의 허가를 받은 12년제 학교입니다. 시스템은 School of Tomorrow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것은 링크된 기사를 읽어보시면 됩니다. 예전부터 네스트에서도 소개하고 있지만 아직 관계가 활발하진 않습니다. 좀 더 진전된 관계 속에서 연결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http://www.independent.co.kr/news/article.html?no=45670 영어와 더불어 넓은 세상을 배우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해외에 있는 국제학교에 유학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부모 입장에서는 선택하려고 할 때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국제학교를 찾는 것이 급선무이다. 신뢰하..
선교사기숙학교의 어려움 아이들을 돌보는 일은 쉽지 않다. 무엇보다 아이들과 매일 만나는 여러 사람들을 향한 경계를 푸는 일은 쉽지 않다. 또 좋은 관계 속에서 관계를 깊게 맺다가 자녀들에 대한 abusing한 것을 알게 될때 무너지는 마음은 쉬이 회복되지 않는다. 서구 선교사 사회에서는 꽤 오래전부터 이 문제를 안고 왔다. 감춰진 것들과 조용히 해결된 것들을 생각하면 훨씬 더 많은 케이스들이 있을 것이다. 최근 이런 문제가 온라인 상에서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고 과거의 피해 사례들도 올라오는 것 같다. 한국 선교사회에서 서구 학교가 아이들을 받아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상황인데다가 혹 어떤 문제가 발생되어도 언어적 한계로 넘어가거나 불이익을 받는 경우도 있으며, 발생된 상황을 덮어버리는 케이스들도 있을 것이다. 13000여명의 M..
2010 기독교사대회 중 MK관련 연수 2ME? 선교와 교육의 만남 2010 기독교사 대회가 원주 연세대 캠퍼스에서 "학교, 행복의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3박 4일간 열렸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독교사 공동체의 함께 예배함을 통해 공교육의 현장 속에서 분투하는 기독교사들을 격려하고 도전하는 자리인 기독교사대회는 2년마다 열리는 연합의 장이다. 전문직이자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전문가로서 기독인으로 사회 속에 빛과 소금으로 살 수 있도록 준비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 속에 "2ME? 선교와 교육의 만남"의 제목으로 MK사역 관심자들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다. MK사역에 대한 선생님들의 열기는 연수 신청 초기에 마감될 만큼 대단했다. 준비하는 입장에서 좋기도 하였지만 그만큼 더 좋은 연수 프로그램이 되어야 했기에 부담도 되었다. 감사하게도 해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