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M (164) 썸네일형 리스트형 집단지성은 바벨탑일까? 출처. http://www.flickr.com/photos/dr/2048034334/ 내 모든 관심은 솔직히 시민운동과 집단 지성에 몰려 있다. 지난 20세기는 인간의 지성을 믿을 수 없다는 불신감이 팽배하던 패배감과 자괴감이라면, 21세기는 그런 인간의 조그만 것을 모아 평화를 만드는 기대를 가지게 된 것이라 생각한다. 어쩌면 인간 자신에 대한 지난 세기의 믿을 수 없는 불확실함에서 모험을 같이 하는 운명 공동체적인 상황을 받아들였는지도 모르겠다. 출처. http://ko.wikipedia.org/wiki/바벨탑 다만 이런 것을 보니 창세기 11장의 바벨탑이 생각난다. 결국 인간 스스로 만들어가는 귀결점은 인간 스스로 멸방을 막는 길을 찾는다. 다만 기독교는 그 지향점과 정 반대를 가르치고 있다. 나는.. TCK 이야기. NBA Jeremy Lin story. 2011-2012 시즌의 영웅 최근 인기있는 NBA 뉴욕 닉스의 Jeremy Lin. 지난 2011-2012 시즌에서 뜨거운 선수로 오르내리고 있는 선수입니다. 중국계미국인(대만계)으로 그의 인생스토리는 그의 최근 관심사를 뜨겁게 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TCK로 필리핀과 홍콩을 오가며 국제학교에서 성장했고, 하버드 대출신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의 미국에 들어와서 생활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고 고백하네요. 그의 표현을 빌리자면 마치 침입자(Invader)로 취급 받으며 미국 생활을 했습니다. TCK들이 느끼는 전형적인 감정과 충돌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별히 코카시안계열이 아닌 아시안이 미국에서 느끼게 되는 것은 사뭇 다르겠지요. 미국에서 생활한 아시안 아메리칸들의 경험이 그리 쉽지 않을텐데, 미국에서 태어나 아시.. KONY 2012를 소리치자~~! 시민 참여가 하나의 운동이 되고, 세상을 바꾸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 중 하나.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나의 딸이 자라는 다음 세대는 보다 나은 세상을 선물하고 싶다는 마음. 나 중심적 사고지만, 거기에서 시작되어 우리로 넓어져간다. 이것이 어쩌면 우리의 습성일지 모른다. 하나님은 우리의 세상이 좀 더 나은 것"만"을 바라지는 않으실 것이다. 그러나 교회가 해야 할 일 중 하나라는 사실은 변함없으며,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이것을 꿈 꾸는 것은 옳다고 생각한다. "정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진짜 정의란 무엇인지 생각해 본다. 강정 마을, 중국 국경지역에서 벌어진 탈북자 북송 문제, 다문화 가정, FTA... 우리는 이런 이야기들에 우리의 답을 요구한다. 우리는 "나"의 답을 이야기 해야 .. 5th MKBN MANILA를 정리하며 개인적으로 보내고 싶었던 편지글. 아무래도 나름의 정리와 나눔의 장이 필요할 거 같아 혹 제 블로그를 방문하는 이들이 있다면 읽어볼만하지 않을까 생각해 보며 올려 봅니다. 대회 진행자 입장에서 어떤 글이든 공식적이 된다는 조심스러운 생각에 거칠지만 대회를 마치던 날에 써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이렇게나마 소심하게 나눠봅니다. 이하 전문. 하나님께서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MK 사역자들을 모으시고 놀라운 일을 행하신 것에 찬양합니다. 한국 아카데미가 장소를 제공한 것에 그치지 않고, 사랑의 마음으로 세심하게 섬져주신 손길은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서 참여자들에게서 좋은 네트워크의 의미가 일어나고 그에 따른 자발적인 모임(분과)들이 활성화되는 움직임을 보게 되면서.. 5th MKBN MANILA 주제 제시글 주제 "한인 MK들의 교육현황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세계의 지형이 빠르게 변화하는 21세기 첫 10년을 보내며 한국 사회도 여러 변화의 현장에 있음을 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세계 기독교 진영의 변화는 지난 교회사를 통틀어 볼 때 서구에서 비서구로의 전환이라는 엄청난 결과 앞에 있습니다. 그 변화를 가장 민감하게 느끼고 있는 곳이 선교 현장임을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또 하나의 변화는 근대주의의 몰락과 포스트모던의 부흥입니다. 포스트모던의 정의는 모호하지만 절대적인 것들이 하나둘 물러나고 새로운 인식의 틀이 자리잡으면서 정의되고 있습니다. 사실 1960년대에 시작된 근대주의를 향한 저항은 지난 2001년 9.11사태를 기점으로 전면에 부상하게 됩니다. 이런 변화에 한국 사회도 비껴.. 오랜만에 듣게 된 찬양들 Michael W. Smith를 처음 알게 된 것은 "Secret Ambition"이었습니다. 그곡을 처음 듣게 된 것은 하이텔에 있었던 CCMG라는 그룹의 정모에서였습니다. 최재혁 군의 소개로 Michael W. Smith의 곡을 처음 만났고, 그 첫 노래가 바로 이노래였습니다. 그리고 이 노래는 당시 교회의 교리화되는 것에 대한 비판을 담고 있다고 생각해서 자주 모임에서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 다음으로 만나게 된 뮤직비디오는 "This is your time"입니다. 이 노래는 사연이 있는데요. 1999년에 있었던 콜롬바인 고등학교의 총기 난사 사건에서 벌어진 에피소드를 기초로 제작했다고 합니다. 사건의 전말은 두 정신병자(라고 기사에 나와 있습니다만)가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총기를 난사하고 자.. 기독교에서 말하는 화해(용서)의 진정성을 그는 알고 있는가? 나는 어떤 신앙인이건 그 신앙의 진정성은 그 개인의 고백과 삶에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신앙에 대한 평가는 조심스럽고 때론 그것이 나의 몫인지 고민하기도 한다. 하지만 어느 한 사람의 죽음을 대면하며 그와 연관된 한 목사를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가 말하는 신앙은 무엇이며 용서는 무엇이고 또 그건 어디서 올까? 궁금해 진다. 영화 "밀양"에서 신애가 아들을 잃고, 그 아들을 빼앗아간 유괴범을 용서하기로 결심하고 찾아갔을때, 이미 유괴범이 누리는 평화를 보며 오열하는 장면이 떠오른다. 그 영상을 보며 우리는 진짜 용서와 신앙은 무엇인지 질문하지 않을 수 없다. 잃은 자에게 있어서 용서가 얼마나 어려운지는 잃지 않고서는 모른다. 용서란 가해자에게 있어서 마음의 짐을 덜기 위한 방편이 아니라 진정한 "화해.. 어학특기자 전형으로 대입 틈새 뚫었죠. TCK 대학입시 중앙일보 2011. 12. 12. 토플 꾸준히 응시+영어면접 연습+시사상식 정리 내신/수능 성적 없이 대학 합격. 고보민(숙대 합격)/함예은(이대 합격) 학생은 부모와 함께 홍콩에서 몇년을 보내야 했던 이들은 국내 대학에 진학할 때 그들이 지닌 장점을 활용하여 대입에 성공한 케이스다. 이들이 국내에 돌아와서 좋은 내신을 받지 못하고 성적도 쉬빚 않았기때문에 이들이 가장 자신있는 어학특기자 전형으로 도전하였다. "토플성적과 영어 면접이 중접적인 평가요소였다." 수능 최저 학력을 요구하지 않음으로 수능이 필요하지 않았다. 그래서 토플과 토익에 몰입하였고, 적절한 성적을 만든 뒤 면접준비를 하였다. 면접 준비는 스터디 그룹을 통해 자연스럽게 기술과 자신감을 쌓았다고 말한다. 전체적으로 볼 때 말하기, 쓰기를 .. 이전 1 ··· 6 7 8 9 10 11 12 ··· 21 다음